Organic Nanomaterials Lab.

창의ICT공과대학 융합공학과 유기나노소재 연구실 소속 박사후연구원과 대학원생들이 한국고분자학회 2023년 춘계학술대회에서 각종 논문 관련 상을 휩쓸었다.

이번 학술대회 수상자는 장웅식 박사후연구원(박사)과 이준민 학생, 김진영 학생이다. 이들은 모두 융합공학과 유기나노소재 연구실에서 왕동환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다.

장웅식 박사후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수학위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한 박사 학위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50만원의 상금이 별도로 주어진다. 장 박사는 ‘차세대 유기반도체 및 페로브스카이트 소재 기반 에너지 및 센서 시스템 개발’ 논문을 통해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됐다.

이준민 학생은 포스터 부문 최우수논문발표상, 김진영 학생은 구두 부문 우수논문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두 상은 연구의 창의성, 연구결과의 우수성, 발표의 명확성 등을 기준으로 큰 학술적 의미가 있다고 판단된 연구들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준민 학생은 ‘추가 중간층 도입을 통한 다양한 조도 조건에서의 향상된 광전자 소자 제작’, 김진영 학생은 ‘고순도 청색 발광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합성을 위한 원-팟 디자인 설계’ 논문을 통해 상을 받았다.

또한,  조재상 학생은 ‘그래핀 나노플레이트를 이용한 비정질 금속 기반 고 유연/감도 기반 스트레인 센서 개발’, 김수연 학생은 ‘전도성 고분자 개질을 통한 암전류 억제 기반 유기 광 검출기 개발’ 발표를 통해 포스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 한국고분자학회는 1976년 창립돼 올해로 46주년을 맞이한 유서 깊은 학회다. 전자·에너지·자동차·바이오 분야의 첨단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45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